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클리마(대표 손진칠)는 기밀층 관련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다.

프로클리마는 투습성능이 상대습도에 따라 변화하는 가변형 투습방습지인 인텔로(Intello)를 선보였으며 기밀층 시장에 새로운 척도를 제시하고 있다.

인텔로는 패시브하우스를 시공할 때 일반 합판이나 그 외의 마감재 보강 없이 충분히 경계층 역할을 할 수 있는 건축자재이다.

일반 건물에서는 건축 당시에 생기는 조그만 틈으로 인해 외부의 바람과 습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 곰팡이 등을 발생시키며 이것들은 해로운 유해물질들을 만들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나 아토피 같은 질병을 발생시킨다.

또한 건물 안으로 들어온 습기들은 건축물의 내구성에 문제를 일으켜 건물붕괴와 같은 대형 참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프로클리마에 따르면 인텔로를 통해 습기나 결로 등으로 발생하는 곰팡이를 최소화 시켰으며 습기 증발이 원활하게 이뤄져 단열성능을 유지, 결과적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실내 공기환경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패시브하우스에 공급한 가변형 투습지 인텔로는 방수능력뿐만 아니라 투습, 방습, 방풍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건물 등에서 습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적합하다.

패시브하우스가 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과 습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프로클리마의 인텔로는 상대습도에 따라 투습량이 달라져 구조체에서 생기는 습기를 유동적으로 조절, 결로 및 곰팡이의 발생위험을 최소화 시킨다.

인텔로는 단열재와 실내공간의 경계층으로 사용되며 일반적인 모든 주거의 용도로 쓰이는 공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단열재의 성능과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장치이다.

또 모든 기후조건에서 기존 투습방습지보다 40배 이상의 가변형 투습율을 가지고 있어 단열을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프로클리마는 경기도 퇴촌, 경기도 파주 교하마을 등에 2.9리터 하우스에 투습방습지 및 방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괴산의 패시브하우스 단지 등 여러 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외벽뿐만 아니라 틈새가 나타날 수 있는 환기통이나 파이프관 주변의 기밀층을 유지시키는 제품으로 건축의 기밀성을 높이고 있다.